임실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군 만들기 위한 토대 다져
임실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군 만들기 위한 토대 다져
  • 구윤철 기자
  • 승인 2021.09.1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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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임실군, 총사업비 480억 원 확보…내년부터 5년간 추진
군, 10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얻어
주민 재산 및 생명 보호‧하천 정비 탄력

[농축유통신문 구윤철 기자] 

전북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사진=임실군 제공>

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지게 됐다.

임실군이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여부를 두고 총력전을 펼쳐 온 가운데 임실군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심 민 임실군수는 지난 429일 행정안전부 현장 실사 심사위원들에게 2011, 2020년 오수지역에 태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 사실 등 사업의 필요성을 현장에서 적극 설명해 심사위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이끄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했다.

이로써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48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5.0km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임실군은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선정을 목표로 심 민 임실군수(사진)와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다각적인 준비와 하나된 팀워크로 1·2차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과했으며 29일 3차 현장실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사진=임실군 제공>

이에 앞서 임실군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해 사업 선정을 목표로 심 민 임실군수와 임실군청 공무원들의 다각적인 준비와 하나된 팀워크로 1·2차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과했으며 293차 현장실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군은 오수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특히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예방적 차원의 하천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어 부처 공동 추진에 따른 공기단축과 함께 10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심 민 임실군수는 단일규모로는 가장 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이 사업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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