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시행
남양유업, 추석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시행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9.17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반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 위한 거래대금 92억 원 조기 지급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남양유업이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92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건전한 명절 문화를 위한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쳤다.

코로나 영향 간 많은 업체들이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한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시행,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협력사 간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 나섰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남양유업은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10월 중에 개최한다. 지난 10일 남양유업은 임시 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주주명부폐쇄공시를 진행했다. 이어 구체적인 안건 및 개최 시기 등이 정해진 후 주주총회 소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예정된 주주총회관련 주요 사안들은 논의 중인 가운데, 지배 구조 개선을 비롯한 현재 남양유업 임원진의 변동 및 이사회 재구성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