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 ‘쓰담’으로 실천
충북도, 산을 사랑하는 마음 ‘쓰담’으로 실천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09.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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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산림녹지과 직원과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충북협의회원들이 산지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산을 찾는 도민에게 쾌적한 산림환경을 제공하고자 청주시 우암산 일원에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진행된 정화활동은 산림 내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도민이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산림보호 활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을 포함한 산림녹지과 직원과 ()한국산림보호협회 충북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효율적인 정화활동을 위해 4개 조로 나눠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와 훼손된 현수막을 수거했다.

충북도는 최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중요한 만큼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명산을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 처리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산림보호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오재진 도 산림보호팀장은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쓰담(쓰레기담기)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시군에 자체 정화 활동을 실시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도민 모두가 동참해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산림 내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환경오염이 가중되지 않도록 산행 중에 발생한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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