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충북 음성·전북 장수'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낙점
'강원 횡성·충북 음성·전북 장수'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낙점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1.09.2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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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경영단지 3개 지자체 선정 발표
강원도 횡성의 산림경영단지 모습.
강원도 횡성의 산림경영단지 모습.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산림청이 2022년부터 추진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 3개 지방자치단체에 강원도 횡성, 충청북도 음성, 전라북도 장수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자체는 10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연 7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본 사업은 사유림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경영주체가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단지에 참여하는 산주는 ‘산주협의회’를 구성해 경영주체의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2021년 현재 총 26개소(국유림 5, 사유림 21)의 선도 산림경영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전덕하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통해 사유림 경영단위의 규모화와 수익을 창출하여 산주의 관심유도로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2013년부터 의욕 있는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단지를 선정하고 이들을 집중 지원해 단기간에 성과를 창출하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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