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이상 ‘만족감’ 나타내…20대 등 인기↑
라이스업 라이프업 쌀 가을호 설문조사 결과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국내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쌀 주류와 음료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쌀 가공 산업 전문매거진 ‘RICE UP LIFE UP 쌀(라이스업 라이프업 쌀) 2021년 가을호(19호)’를 발간하면서 이 같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의 경우(설문 응답자) 66%가 한번 이상 국내 쌀 주류/음료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무엇보다 20대와 60대의 경우 쌀로 빚은 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왔으며, 쌀 주류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쌀로 빚은 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만족한다는 응답자가 84.9%, 보통 13.9%, 불만족 1.2%로 응답했다.
중국 소비자는 한국산 쌀 가공식품을 다양하고 트렌디한 식품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구매이유로는 호기심이 생겨서(18.7%)가 가장 높았다. 성별에 따라 여성은 맛이 좋아서(18.6%)와 한류 콘텐츠를 보고 알게 되어서(12.9%)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이번 가을호에는 주제에 맞춰 하이트진로, 우리술, 한산소곡주, 술소리 등 주류 제조사를 현장 방문해 술 제조 방법, 제품 개발 스토리 등 주류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협회 이슈 및 뉴스 코너는 쌀 가공식품 제조업체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