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1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
농식품부, ‘2021 국제종자박람회’ 온라인 개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09.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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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다양한 행사 진행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 6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1 국제종자박람회’를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종자박람회는 ‘씨앗, 미래의 희망’을 주제로 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국내 우수 종자를 홍보하고 종자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프로그램, 현장 전시포, 해외바이어 프로그램,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 박람회장에서는 종자산업의 현황·정책, 종자의 중요성 및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소개하며, 원예 및 씨앗을 활용한 체험 영상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종자기업(32사), 전후방기업(32사)이 보유한 신품종, 신제품, 신기술이 참가기업타운에서 전시·소개되며,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파노라마 가상현실(VR) 전시포는 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시)내 현장 전시포를 가상현실 공간으로 구현해 직접 현장 전시포를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전시작물의 성장과정과 현장을 담은 영상, 작물별 품종 정보를 생생하게 제공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 전시포를 참가기업,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인들에게 3일간(내달 14~16일)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바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종자기업과 해외바이어와 비대면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아울러 가상박람회장 내 미디어타운을 통해 진행되는 ‘연계 및 체험프로그램’은 종자연구회 심포지엄, 해외연사 초청 웹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벤트, 가상 박람회장 출석체크 이벤트, 체험영상 시청 인증샷 및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박람회를 개최하지만, 작년보다 더 풍성한 전시자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품종 소개와 국내외 종자인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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