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로 혁신 ‘앞장’
축평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로 혁신 ‘앞장’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09.2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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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소 품질평가 VR체험존 화보 <사진제공=축산물품질평가원>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축산의 미래를 열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는 미션 실천과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근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민간협의체',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메타버스 기술(VR, AR ) 및 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현대차·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공급기업 등 업계 3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축평원은 이미 작년부터 비대면으로대학생 축산물품질평가대회를 운영하며 VR 메타버스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도축장 안전VR을 제작하고 공유하는 등 직원과 민간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 초에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소 품질평가 이벤트존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이벤트존은 품질평가 항목을 10개에서 3개로 단순화하고, 면적자 등 가상 도구를 활용하여 530여 명의 일반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99점으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축평원은 축평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금번 VR평가를 상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축평원은 그간 축적한 축산물 품질, 이력, 유통 정보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국민참여형 서비스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장승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를 통해 기관의 축산전문 역량과 참여 기업들과의 적극 협력을 통해 K-축산물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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