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 운영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대책본부 운영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2.06.15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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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주요 병해충방제 8000ha 등 적기 추진

산림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충남도는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도 본청 및 시군 사업소 20곳에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 기간에 24억원을 투입 모두 7995ha에 대해 솔껍질깍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꽃매미, 흰불나방, 오리나무 잎벌레 등에 대한 수목 병해충 방제 및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내에서 최초 발생된 보령시 청라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와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 초기 단계에 전면적 방제 실시로 산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책본부의 주요 추진임무를 보면 △병해충 방제사업 중점 추진 △지구 온난화로 인한 외래·돌발해충 피해 예방을 위한 병해충 예찰조사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병해충 방제와 관련된 대국민 홍보 실시 △정확한 병해충 진단을 위한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나무병원 운영 △아파트·학교숲·도시공원지역 등에 발생하는 생활권 병해충에 대한 민간 수목 전문가 컨설팅 실시 및 기술상담 등 대국민 수목진단 서비스 제공 등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의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돌발성 산림병해충의 예찰 및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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