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 개발자 확보 사활···연봉 30% 상향 파격안 제시
그린랩스, 개발자 확보 사활···연봉 30% 상향 파격안 제시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1.10.07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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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등 대규모 채용
국내 농업 생태계 혁신 동참 개발자 유혹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개발자 인재 확보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최대 30% 연봉 인상, 하이브리드 워크제 도입 등 파격 정책을 내놓으며 개발자 보상 정책 강화에 나섰다.

이미 올해 상반기 개발자 직군 신규 입사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최대 5,000만 원의 사이닝보너스를 지급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개발자 채용을 위한 보상정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발자 직군 신규 입사자 대상으로 최대 30%의 연봉 인상책을 내놓은 그린랩스는 사무실, 자택 외에도 원하는 근무지에서 필요한 기간에 따라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워크제도 도입한다.

남현우 그린랩스 CTO는  "개발자 직무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 하이브리드 워크제를 통해 제주도, 속초 등과 같은 휴양지는 물론 국내 어디에서든 보다 편안하고 자율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지 자율화를 시도하게 됐다”며 “이미 메타버스 개더타운 등을 통해 비대면 근무환경을 구축하고 있고 다양한 협업 툴로 업무 온라인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어서, 하이브리드 워크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 대상으로 사내 추천 제도를 운용, 개발자 직군 추천 이후 최종 합격 시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추천 보상금을 제공해 사내 임직원 보상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그린랩스 구성원이 아니더라도 그린랩스에 적합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재를 추천, 채용 시에는 최대 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사외 추천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린랩스는 한층 강화된 개발자 보상정책을 통해 팜모닝의 서비스 개발 및 운영 고도화를 위한 웹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테크니컬 프로젝트 매니저, 그리고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개발자 채용에 대한 전체 요강은 그린랩스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그린랩스는 데이터 농업 플랫폼 팜모닝을 중심으로 국내 농업생태계 혁신에 나서고 있고, 매해 3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 역량을 지닌 최고의 동료와 열린 개발 문화, 유연한 근무 제도가 그린랩스 개발팀의 자랑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을 함께 일구어갈 개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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