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편의 시설 보강 생활체육 ‘랜드마크’ 자리매김
청주시민 건강증진에 기여···체육동호인·지역주민 호평
[충북=김홍식 본부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국민생활체육시설에 대대적인 예산을 편성, 청주 시민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체육동호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문암동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그간 부대시설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지만, 한 시장의 예산 편성으로 화장실, 창고, 음수대, 파라솔 등 시민들의 편의시설이 보강되면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시설은 장애인 골프장 2만 8,900㎡(8,800평), 일반인 골프장 2만 8,800㎡의 규모로 구분돼 있고 각각 회원 수 500명, 1,300명이 이용하는 청주시의 주요 생활체육 공간이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은 물론 일반인들의 체력 단련 장소로 알려지면서 청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필수 시설로 꼽혀 왔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관련 부대시설의 보강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한 시장의 ‘통 큰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이번 부대시설 인프라가 보강되면서 파크골프장은 청주 생활체육 시설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또한 이 시설이 마련되기까지 청주시 장애인 골프협회(협회장 이창록) 노력도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천부지를 골프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점용 허가를 획득하고, 장애인 골프장 시설확장 지원에 사비까지 지원하면서 노력한 결과라는 게 체육시설 회원들의 귀띔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김용수 씨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욕을 북돋아주고, 운동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 한범덕 시장과 청주시 장애인 골프협회에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이 같은 예산 편성이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주시의 운동 열풍이 이곳으로부터 확산되고 있다”면서 “체육동호인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영주차장좀 만들어 주세요
주차대란이 심각하게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혹시 이곳에 대해서 보고는 받고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민원도 백건이상넘게 했는걸로 알고 있는데 깜깜 무소식이니 시장정도면 한번방문해서 조치를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