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 감사 지적사항 제도 정비 완료
낙농진흥회, 감사 지적사항 제도 정비 완료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6.15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건비 총액 8.4% 대거 감축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부당한 예산변경 및 집행 등 총 14건의 지적사항을 모두 개선했다고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6월 12일 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1년 정기 국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경영개선 추진경과 등을 밝혔다.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된 감사를 통해 지적된 총 14건의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부당한 예산변경 및 집행, 정관을 위반한 급여규정 개정 시행, 임·직원 복리후생비 지급기준 부적정 등 총 14건이었으며 낙진회는 이 같은 경영개선을 위해 사업 프레임을 산업 가치사슬에 맞는 사업방향으로 전환하는 정책지원형 프로그램 개발 보급 및 불요불급성 사업 조정 등 △사업부문을 개선했으며 △예산관리 및 급여체계 개선 부문에서는 제규정 제·개정을 통한 합리적 예산관리체계 등을 구축하고 인건비 및 복리후생수준을 유사 공공기관 수준으로 감축 조정하는 등 ’12년 인건비 총액은 ’11년 17억6200만원 대비 8.4% 감축한 16억1600만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급여제도를 호봉제에서 연봉제로 전환하고 급여액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수당을 폐지했다. 또한 △조직 및 인력운용 부문에서는 제규정 준수 및 정례화 된 이사회 등을 개최함으로써 신뢰도 및 조직 슬림화를 위한 직제조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의식개혁 및 중장기 비전에서는 공공조직으로서의 의식고취와 신상필벌 제도 정착 등을 통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낙농정책의 리더기관에 걸맞는 현장 밀착형 조직으로 전환해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