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비엔피, 국내 최초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인증 소독제 출시
고려비엔피, 국내 최초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인증 소독제 출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0.22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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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용 라이프자켓-정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고려비엔피가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전문 소독제를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인증을 받고 출시한다.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는 토종벌과 서양벌의 유충을 부패하게 하는 바이러스로, 2009년도 처음 발생한 이후 불과 2년 만에 국내 토종벌의 75%를 감소시켰다.

2011년 농림축산검역본부 보고서에 의하면 서양벌에서도 감염이 만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나, 금번 승인된 양봉용 라이프자켓-(허가번호 제 6-332)’의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Sacbrood Virus, SBV)에 대한 살바이러스 소독효과 인증은 양봉농가에서 SBV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려비엔피는 2019년 이후로 꿀벌질병 병성감정기관으로도 지정돼 꿀벌 질병 진단 및 예방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고하고 있으며 국내 양봉산업발전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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