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닭협회, ‘한닭인증점’ 3곳 추가 인증
토종닭협회, ‘한닭인증점’ 3곳 추가 인증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0.2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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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평양옥-청주 토종이닭-제주 연수네 가든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는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해 서울 서대문 평양옥과 충북 청주 토종이닭, 제주 예촌 연수네 가든을 ‘한닭인증점’으로 추가 인증했다.

토종닭협회에서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토종닭협회는 코로나19로 중·소상공인의 매출 하락함에 따라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에게 토종닭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가마솥 토종닭 전문식당 서대문 평양옥 인증점은 34년째 운영 중이며, 지난 4월 중소기업벤처부 백년가게 선정됐다.

또한 사계절 가마솥을 이용해 24시간 끓여내 맛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요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우리종자 토종닭을 숙성해 가마솥에서 여러 약재와 장시간 끓여낸 고소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청주 토종이닭 인증점은 토종닭 전문 치킨인증점으로 토종닭 치킨과 닭볶음탕을 조리해서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 매장 내에서 토종닭 생닭과 부분육까지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다. 토종이닭 인증점은 토종닭 전문 치킨 프랜차이즈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 예촌 연수네 가든 인증점은 한라산 200고지에 위치한 토종닭 농장을 25년 동안 운영하면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게 사육하고 있으며, 농장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와 엄나무 등 각종 약재로 육수를 손님에게 제공하고 있어 높은 평을 받고 있다.

문정진 토종닭협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소비자의 건강과 면역기능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인증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메뉴개발을 부탁드린다”며 “협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통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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