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비 잔액 규모 50% 성장…지역사회 상생 발전 앞장설 것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서울우유농협이 상호금융 여수신 잔액 3조원을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주목받고 있다.
서울우유농협은 지난 6월 상호금융대출금 잔액 1조 5,000억 원에 이어 9월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1조 5,000억 원을 달성하며 상호금융 총 잔액 3조 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총 잔액 2조원 대비 잔액 규모 50% 성장하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상호금융 3조 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낙농업의 발전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87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한 서울우유농협은 현재 본점 외에 서울, 경기 지역에서 12개의 금융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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