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접수
2022년 전북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접수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0.29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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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일까지 양파, 마늘 신청 접수 받아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전라북도가 양파와 마늘 농가의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을 오는 1210일까지 읍··동사무소와 지역농협에서 받는다.

이번 신청대상인 양파 재배 농가는 익산시와 완주군, 임실군, 고창군, 부안군을 제외한 9개 시군이 대상이며, 마늘 재배 농가는 전 시군이 대상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양파와 마늘의 가격하락으로 391개 농가에 약 17억 원의 차액을 지원했다며 이전 사례를 강조하고, “최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절차를 문의하는 농업인이 많다고 귀띔했다.

이어 가격 변동성이 높은 품목에 대해 시장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분위기를 전라북도가 만들어가고 있다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가경영 안정 시스템이 되도록 현장 설명회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저가격 보장제는 대상 품목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하는 삼락농정의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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