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관리원, 청년농업인과 소통 나서
축산환경관리원, 청년농업인과 소통 나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0.29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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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축산환경포럼 개최미래 축산업 상생발전 논의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이 ‘2050 탄소중립실천과 미래 축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제3회 축산환경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활성화 측면에서 미래 축산분야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들의 실천과제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는 김완주 자연순환농업협회 이사가 농어촌 유기성폐자원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했으며,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김완주 이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형 농어촌 에너지 자립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별 탄소중립 목표량 설정 및 감축과 더불어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사업홍보, 제도개선, 지원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2050 탄소중립실천 및 발전방향 모색이란 안건으로 청년농업인 및 각 분야에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있었다.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은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은 어려운 과제지만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새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환경관리원은 올해 진행한 축산환경포럼에서 도출된 의견과 성과를 토대로 제4회 축산환경포럼에서는 축산과 환경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축산환경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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