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어떤 재난에도 국민 안전 지켜낼 것”
농어촌공사 “어떤 재난에도 국민 안전 지켜낼 것”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1.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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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연속성 관리체계 도입 선포식 가져…의지 다져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나주 본사 이사회실에서 기능연속성 관리체계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로 안정적이고 중단 없는 대국민 서비스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마련됐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해로 인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될 경우 피해 최소화와 복구 목표 시간 내에 핵심 기능을 재개하는 것을 말한다.

공사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예상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연속성 관리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포식에서는 재난 발생 시 공사의 핵심기능을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 및 개선 검토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위기 발생 상황을 대비해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것을 선포했다.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후 공사는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하고, 실제적인 기능연속성 시행 훈련을 통해 재해 상황에 언제든지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장은 “재난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응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갈수록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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