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 모양 떡갈비 ‘미트와플’, 식감·맛·재미 모두 잡아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도드람이 100% 한돈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미트와플’,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 ‘돼지고기 장조림’, ‘콘버터 장조림’으로 도드람의 신선한 한돈을 활용한 제품이다.
신제품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미트와플’은 와플 메이커에 다양한 재료의 음식을 넣어 먹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트렌드에 착안해 개발했다.
분쇄가공육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바삭한 식감에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이 특징이며, 고기를 활용한 와플인 만큼 도드람은 식품업계 최초로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와플 모양은 외형적인 만족도는 물론 소스가 잘 어우러지며, 잘게 썰어 넣은 떡의 쫄깃함으로풍부한 식감, 맛, 재미를 모두 살렸다.
특히, 지방이 적은 도드람한돈 뒷다리살을 원재료로 사용해 제품 1개(240g)당 38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어린이 간식, 다이어트 식품, 아침식사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등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김치찌개와 장조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돼지고기 듬뿍 김치찌개’는기존 자사 김치찌개 제품의 약 16%인 돼지고기 함량을 28%로 늘렸다. 큼직한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 김치 반, 고기 반을 느낄 수 있으며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장조림 2종(돼지고기 장조림, 콘버터 장조림)은 가족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무항생제자향돈과 국내산 채소(마늘, 꽈리고추, 대파, 양파, 생강)를 사용했다. 무항생제자향돈은 가축 사료 등 사육단계부터 도축, 가공 전 과정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도드람의 돼지고기 브랜드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도드람은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식생활 변화와 선호, 트렌드에 대한 면밀한 분석으로 맛, 편리함, 품질, 재미 등을 고루 갖춘 차별화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