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 성료
종개협,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1.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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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박성순 대표 ‘대통령상’ 수상 영예 안아
이재용 회장 “한우고기 품질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박홍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윤호백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김운기 축평원 부원장, 양진윤 경남도청 축산과장 등 정부 및 기관, 소비자·생산자단체 관계자, 참여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성순 정훈농장 대표’를 비롯해 국무총리상, 농식품부 장관상 등 총 12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재용 종개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 위기상황에서도 꾸준히 개량을 실천하는 한우개량농가에게 감사드린다. 개방화 시대에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하고 고품질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품질을 높이고 고급화 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암소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개량을 하는 한우개량농가가 더욱 많이 참여하여 한우고기의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4회 대회의 경매는 지난달 13일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돼 전남 무안의 박성순 대표가 대통령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선정된 대통령상 수상축은 7,046만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 낙찰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수상축은 ‘㈜동원홈푸드’에서 구매했다.

특히 강동만 동원홈푸드 대표에게는 대회 11년 연속 구매라는 기록을 달성한 감사함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시상자 명단은 △대통령상 박성순(전남 무안) △국무총리상 고윤석(전북 김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김영관(경북 경산)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성희수(전북 진안) △전국한우협회장상 합천축협(경남 합천) △농촌진흥청장상 김용대(경남 하동)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손현균(전남 무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임복래(전남 곡성) △축산단체협의회장상 권영섭(경북 문경)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장상 김진천(경기 가평), 조수한(강원 춘천), 유정희(경기 안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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