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기획부-축산지원부 사과농장서 구슬땀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 임직원들이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협상호금융기획부 직원들은 지난 5일 수확기를 맞이한 충남 홍성군 관내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이동근 상호금융기획부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농업인과 더불어 제철을 맞은 사과 수확 및 운반 등 출하를 위한 작업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직원들도 경기도 포천시 관내의 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와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들은 마을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목우촌 삼계탕 보양식 세트로 ‘사랑의 축산물 나눔 및 우리축산물 홍보’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이동근 상호금융기획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의 여파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dragon180@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