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김장철 성수기 교통소통 대책 추진
가락시장 김장철 성수기 교통소통 대책 추진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1.1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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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대책 발표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가락시장이 김장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편의 제고를 위한 방안을 강구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0일 가락시장 김장철 성수기를 맞이해 물류·교통 흐름 원활화 및 이용고객 편의 제고를 위한 ‘2021년 김장철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 추진 기간은 지난 8부터 오는 123일까지로, ·배추 물량 반입 및 수요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철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는 사전준비 기간(1단계), 물량이 본격 반입되는 지난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는 집중운영 기간(2단계), 물량이 감소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정리 기간(3단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김장철 시장 내 출하차량 증가에 따른 시장 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2·3단계 기간 중 성남동 대형차량 주차장(500면 규모)에 무·배추 출하차량 임시 대기장소를 운영하고, 탑정로변 북측 주차장(화물차 약 70) 등을 무·배추 출하차량 전용 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한다.

아울러 각 유통주체별 담당업무 명확화 및 공유로 책임 관리를 강화하고, 대책기간 중 시장 내 장기주차 및 무단주차, 상품 및 물류운반장비 무단적치(방치), 지정주차구역 위반 등 주차·교통·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김장철 교통소통 대책 시행으로 가락시장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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