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 론칭
신젠타코리아, 그로모어 ‘미네토듀오’ 프로그램 론칭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1.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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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온성 해충, 중북부지역 타겟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신젠타코리아는 최근 그로모어 미네토듀오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전국 주요 채널 고객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는 강한 침투 이행성으로 보다 빠르고 지속적인 효과를 통해 저온성 해충 벼물바구미, 먹노린재 등 초기 해충부터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 후기 해충까지 사전 방제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각 지역별 해충 발생 양상에 따라 기존의 미네토스타대신 미네토듀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로모어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신젠타코리아가 2014년부터 공동 개발한 벼 육묘상 관주 처리 신기술 농법으로, 살충제 미네토스타, 살균제 뉴샷, 작물활성제 참비를 제품 구성으로 한다. 그로모어는 모판에서 1회 관주 처리를 통해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벼농가 실소득 증대 프로그램이다. 현재 그로모어는 수도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 등이 입증되며 전국적으로 도입 및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7월 벼 등록이 완료된 종합살충제 미네토듀오를 중심으로 하는 그로모어 미네토듀오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특히 저온성 해충이 문제되는 중북부 지역을 타겟으로 한다. 한편 미네토스타가 포함된 기존의 그로모어 프로그램은 특히 벼멸구가 문제되는 남부지역과 해안지대를 중심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맞춤 프로그램 제안을 통해 그로모어를 전 지역으로 확산하고 전파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은 그로모어 미네토듀오프로그램 전시포 지원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실사용 경험담을 공유하며, “금년 전북 지역에 특히 벼 병해충 발생이 심각했으나, 그로모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성공적인 병해충 방제와 우수한 초기 활착, 분얼 수가 많이 확보되고 성장 속도 또한 빠른 장점이 있어100% 소출을 이룰 수 있었다, “그로모어를 3년 이상 사용해 오면서 지역 단지 농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밲승보 신젠타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이 농업 현장에서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신젠타코리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신젠타코리아는 그로모어 프로그램의 도입과 확산에 함께 협력해 주고 있는 주요 채널 고객 및 농업인 분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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