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누리식품, 연 18만병 생산… 올해 판매금액 3억5000만원 예상
수지누리식품, 연 18만병 생산… 올해 판매금액 3억5000만원 예상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6.21 2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경시농기센터 창업 보육 프로그램 선정기업

오미자 열매에는 레몬알데히드, 스씨히잔드린, 데목시쓰히잔드린 등이 함유돼 있으며 이밖에도 다량의 당분, 사과산, 포도주산, 수지성 물질,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신장을 자양하고 진액이 생기게 해 정자 생산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폐를 수렴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제거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경북 문경시 산양면에 위치한 수지누리식품(대표 김현명)은 2008년 8월 문경시농업기술센터의 창업 보육 교육을 통해 설립된 업체로 연 18만병(700ml)의 오미자원액 ‘레드인’을 생산해 선진 음료 문화를 추구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수지누리식품의 ‘레드인’은 친환경으로 재배한 문경오미자를 전통 옹기 단지에서 숙성시켜 오미자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건강까지 고려한 웰빙음료로 피부면역 활성화 및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피로회복과 갈증해소도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문경시농기센터의 ‘농식품 창업보육 프로그램’의 과정을 거쳐 설립된 수지누리식품은 주요실적으로는 2010년 8000병 생산해 총 1억원의 판매고를 올린바 있으며 2011년 2만2000병 2억5000만원의 성과에 이어 올 한해 총 판매금액은 3억5000만원 이상의 판매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12. 5월 ‘11번가 1인창조기업관 입점’에 이어 통과하기 힘들기로 소문난 ‘우체국 쇼핑몰 특산물 코너’에 입점함으로서 더 큰 판매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먹거리 생산’이라는 모토 아래 건립된 수지누리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더 일조하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
1004명에게 1%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현명 대표는 “수지누리식품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먹거리 생산’이라는 모토 아래 소비자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더 일조하겠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교직에 몸담고 있던 남편이 디자인과 제품개발 등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4명으로 구성된 전 직원 모두가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생산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누리식품은 지난 2010. 7월 경북도청 출산장려홍보업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G20 경주 재무장관회의 공식 음료로 지정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