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양파 재배단지…기능성-양파품질 검증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ESG경영에 발맞춰 함양농협, SKC, 일산화학과 함께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분해 멀칭필름 시범포 사업은 함양군 소재 양파 재배단지 1만 6,500㎡(약 5,000평)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내년 6월까지 생분해 멀칭필름 기능성과 양파품질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농업용 폐비닐은 약 31만 톤으로, 이 중 19%(6만 톤)가 미수거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생분해 멀칭필름은 이러한 농촌의 환경문제뿐 아니라 인력문제도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밭농업 기계화를 저해하는 비닐제거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밭농업 기계화율을 제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승일 자재부장은 “생분해 멀칭필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농업자재”라면서 “시범포 운영의 농작물 생육·작황 효과와 노동력 절감 등이 검증되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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