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 쇼룸"···그린랩스 팜모닝 체험관 오픈
"스마트 농업 쇼룸"···그린랩스 팜모닝 체험관 오픈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1.11.17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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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예비 창농인 대상 팜모닝 서비스 전시부터 체험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소재한 팜모닝 체험관 전경 모습.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소재한 팜모닝 체험관 전경 모습.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농민을 위한 팜모닝 서비스 복합체험공간 '팜모닝 체험관'을 오픈한다.

그린랩스는 농민과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팜모닝의 모든 서비스를 소개하는 팜모닝 체험관 개관을 알리고 맞춤형 체험 관람은 물론 전문가 컨설팅을 상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곳에서는 △그린하우스 △스마트팜&신축, △유통판매의 테마로 운영되며 작물 재배부터 판매까지 농사 전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리온실로 조성한 미니 농장을 비롯 팜모닝의 스마트팜 기술을 살펴보고 농장설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이곳의 장점으로 꼽힌다. 

방문객은 각종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온실 환경 제어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농민과 바이어 대상으로 다양한 유통 판로에 대한 전문가 상담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내 전시를 통해 팜모닝 회원농가의 작물 재배 및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성공 스토리,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농자재 ERP 프로그램도 살펴볼 수 있다. 

그린랩스는 팜모닝 체험관과 함께 팜모닝 어그테크 연구소도 마련했다. 팜모닝 어그테크 연구소는 데이터농업 기술 강화를 위해 식물공장을 비롯한 작물 재배 전반의 테스트 베드로 운영된다. 종자, 발아, 육묘실, ICT 시스템 측정 등 다양한 R&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팜모닝 복합체험공간에서 농장설계 구축부터 작물 재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장경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팜모닝의 스마트 농업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팜모닝 체험관 관람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체험 관람일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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