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대전시‧충청남도와 축산물 배달 활성화 MOU 체결
축평원, 대전시‧충청남도와 축산물 배달 활성화 MOU 체결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1.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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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배달앱 휘파람과 충청남도 소문난샵에 축산물 정보제공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1일 대전광역시, 충청남도와 민간협력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축산물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공공배달앱 휘파람과 충청남도 소문난샵을 활용해 지역 판매 축산물의 비대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정보제공의 범위를 넓히고 국민의 편익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서대전 시민공원과 충남도청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공공배달앱 내 축산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축산물종합정보(등급이력가격)를 연계하는 것이다.

축평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배달 축산물의 등급, 이력, 가격 등 정보제공과 가맹점, 소비자 대상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축산물은 이력번호와 연계돼 등급과 이력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축종부위별 평균 가격도 확인이 가능해 합리적으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대전시에서는 대전상인연합회, 충청남도에서는 프랜차이즈 산업협회가 참여해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가맹점 확보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축평원과 시도는 휘파람소문난샵앱을 활용해 정육을 구매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장승진 원장은 코로나 팬더믹이 장기화되면서 축산물 또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지자체 공공배달앱을 활용하면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셀바이오에서는 친환경 아이스팩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을 통해 환경오염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협약에 동참했다.

화력발전에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석탄을 재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제조하는 셀바이오는 친환경 아이스팩과 보냉팩에 대한 연구 개발과 배달앱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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