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숲가꾸기 행사 추진…탄소흡수원 기능증진 도모
충북도, 숲가꾸기 행사 추진…탄소흡수원 기능증진 도모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11.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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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지난 12일 옥천군과 함께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2021년 숲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숲 가꾸기 행사는 정부에서 산림녹화 조기달성을 위해 지난 1977년 봄철 국민식수 운동과 연계해 11월 첫째 주 토요일을 육림의 날(숲 가꾸기 날)’로 제정·시행한 이후 숲 가꾸기 분위기를 장기간 지속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충북도는 지난 1995년부터 11월 한 달 동안 숲 가꾸기 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림지에 대한 집중관리, 탄소 흡수원 기능증진을 위한 숲 관리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고취하고자 조림지 비료주기,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산림 내 산지정화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이에 발맞춰 각 시군에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최대한 준수한 자체계획을 수립해 11월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와 산림보호 캠페인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남훈 충북도 녹지조성팀장은 최근 탄소 흡수원으로 산림의 활용 가치가 매우 높아지게 됨에 따라 탄소흡수력 증진을 위한 숲 가꾸기는 필수 사업임을 인식하고 숲은 모든 국민이 가꾸어야 할 자산임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체험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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