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협동조합형 대형패커 비전 선포
농협 축산경제 협동조합형 대형패커 비전 선포
  • 김재민 기자
  • 승인 2012.06.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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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농협 구현 위한 축협조합장 전진대회’ 성료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전국축협 조합장 전진대회가 6월 20일~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안성팜랜드 일대에서 개최됐다.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FTA 확대, 가축분뇨선진화 대책 등 우리 축산업은 위기상황에 있다며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회원축협 조합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비대위를 구성해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며 19대 원구성이 완료 되는대로 강력한 농정활동을 통해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응원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남양주축협조합장)도 인사말에서 “30여년간 축산업에 몸담고 있지만 축산 현실이 희망적이었던 적이 없었다”며 “축산업계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농가들이 마음 놓고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장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중앙회는 국내 최대의 축산물 패커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50% 이상 판매, 직거래 확충을 통한 양축가 소비자 실익증대, 도시축협의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도시와 농촌형 축협의 균형발전,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통한 국민 신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국조합장들은 최근 환경부의 가축분뇨법 개정과 관련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등에 대한 허가·신고 특별 조치 △방류수 수질 기준 단계적 적용 △가축사육제한 구역 대상지역 추가 확대 불가 △농가 생산 퇴액비 기준 마련 △농협 설치 운영 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지원 △가축분뇨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반입 방안 검토 등을 환경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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