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설주의보 발효...도로 결빙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필요
임실군, 대설주의보 발효...도로 결빙으로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필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1.11.2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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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전북 임실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차량 앞 유리창에 눈이 쌓여 있다. <사진=농축유통신문DB>

 

임실군의 밭 작물에 밤새 내린 눈이 논과 밭에 쌓여 있는 모습<사진=농축유통신문DB>

전북 임실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된 가운데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그늘진 도로나 길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동네예보(날씨누리)에 따르면 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mm내외로 예상 적설량은 전북동부 3~8이다.

또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어는 등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

이보다 앞서 임실군은 내년 3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강설에 따른 재해 예장에 만전을 기하는 발빠른 제설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제설 구간인 위임국도 2개소, 지방도 6개소와 군도를 포함 군내 전 도로를 대상으로 고갯길과 취약 지점에 대해 집중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과 소금 1,500, 대형살포기, 다목적 제설 차량, 굴삭기,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를 강설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를 완료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철저한 사전대비로 폭설시 도로상의 적설, 결빙 등을 초기에 적극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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