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방목생태축산농장 권역별 설명회 열어
농식품부, 방목생태축산농장 권역별 설명회 열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1.2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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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담당자 대상…인지도 제고-시·군 홍보 강화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방목생태축산 인지도 제고 및 시·군 단위 홍보 강화를 위해 방목생태축산농장 권역별 시·군 담당자 설명회를 열었다.

강원도부터 충청, 전라 순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초지의 중요성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존에 시·군 단위에서 방목생태축산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권역별 시·군 담당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초지 조성단가 상향 및 참여 대상 확대, 사업 개편 방향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업내용을 안내하면서 실제 방목생태축산 우수사례도 시·군 담당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신규 초지 조성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시대적 요구를 준비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축산업 허가(등록) 대상이 아닌 축종(말, 노새 등)을 사육 중인 농가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대상을 허가(등록) 예외 농가까지 확대했으며, 방목초지를 체험·관광시설로 활용하고자 하는 최근 수요를 고려해 경영지원 항목에 가공·체험·관광시설을 추가했다는 점을 안내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초지 조성의 중요성이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방목생태축산이 활성화되고 관심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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