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코로나 방역활동자에 5,100만 원 상당 축산물 기부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가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 활동자들을 위해 축산물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3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와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 활동자들을 위한 축산물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충북낙농업협동조합과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는 2,600만 원 상당의 유제품과 2,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탁했다.
기탁한 유제품 및 돼지고기는 회원들이 젖소 및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기탁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11월 말까지 취약계층 및 코로나 방역 활동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주신 충청북도 낙농업협동조합과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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