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김치,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
충북김치,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21.11.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예소담 특포기김치·단양 씨알에프앤씨 영예

‘예소담 특포기김치’ <사진제공=충북도청>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 김치가 2년 연속 김치품평회 대상을 휩쓸었다.

충청북도는 지난 22일 제10회 김치품평회에서 청주시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이 대상을, 단양군 농업회사법인 씨알에프앤씨가 지역으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치품평회는 국산김치의 경쟁력 제고와 우수 김치 제품 육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주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한 포기김치 25점을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와 소비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소비자 접근성 및 농업과 연계성에 대한 평가, 관능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실시해 총 9개 제품을 우수 김치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 소재의 농업회사법인 예소담은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대상(상금 1,0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예소담 특포기김치, 이 제품은 고온에서 가열한 특제육수를 사용해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씨알에프앤씨깐깐 송도순 며느리 자연밥상 명품포기김치2019년 우수상,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지역으뜸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소한 찹쌀풀과, 당도 높은 사과를 갈아 넣어 천연의 깔끔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학규 충청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향후 국산김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우수 김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한 김치브랜드 육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