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대, 충북 농식품 수출 확대 방안 논의
[농축유통신문 김홍식 본부장]
충북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충북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충청북도 농수산식품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수출 유관기관, 수출기업단체,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수출국 위드 코로나 전환, 비관세 장벽 강화 등 대외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농식품 수출 현황, 수출 시책 및 향후 농식품 수출시장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수출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신형근 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식품, 가정간편식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세계적인 물류대란으로 어려움 또한 많았을 것”이라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제시해주신 고견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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