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위해 축산악취 저감 나서
임실군,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 위해 축산악취 저감 나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1.11.26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실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사업장 집중점검(사진=임실군)
임실군, 가축분뇨 배출시설 사업장 집중점검(사진=임실군)

[농축유통신문 김영호 기자]  전북 임실군이 가축분뇨 관련 시설에 대한 정기수시합동 지도점검으로 각종 위반행위를 적발하는 등 축산악취 대처에 나섰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및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관리기준 미준수 가축분뇨 재활용시설 가축분뇨 부적정처리 가축분뇨나 퇴비를 야적 및 무단 방치하여 하천 등으로 유출하는 행위 악취 배출원 밀폐 여부 관리상태 악취 저감제 살포 여부 등이다.

이에 앞서 군은 이달 146개소를 점검해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로 5, 공공수역 무단유출 행위 2,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6건 등 모두 13건을 적발해 고발,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도 높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 악취 포집과 철저한 관리를 통한 악취 민원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배출시설과 행위들을 차단해 악취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특별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인 악취측정기 6기를 통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발생 원인을 파악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65천만원을 투자해 축산농가 24개소에 안개 분무 시설, 미생물제 등 악취 저감 시설을 지원했다.

임실군 관계자는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를 최대한 해결하기 위해서 축산농가에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