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학원-SK텔레콤,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위해 맞손
농업과학원-SK텔레콤,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위해 맞손
  • 김수용 기자
  • 승인 2021.11.28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업무협약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23SK텔레콤과 노지 농업환경에 적합한 저비용보급형 디지털 농업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사물DID 적용 지능형 통신망, 장비 보안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지 분야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저비용 노지 디지털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노지 환경 데이터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사물D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지능화 및 무결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활성화 작물필지 맞춤형 저비용고효율 무선 농업 통신망 구축 등 노지 디지털농업의 기술 보급화와 현장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농업생산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 기술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지 농업환경 특성상 지역별, 작목별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장치 운용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 쉽지 않아 개발된 기술을 보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업인 스스로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기술의 선택과 구축방법비용 등 정보가 부족해 기술 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무선통신보안 기술의 결합으로 쉽고 안전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 확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국립농업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화와 함께 노지 농업에서도 첨단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