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SG한국삼공(주)는 2022년 신제품 탄저병 예방 원예용 살균제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를 소개한다.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는 ‘메티람 60%’의 단제이며, 특수 공법으로 제조돼 물에 잘 녹고 약제 혼용이 잘 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보호살균제 중 가장 작은 입자(2.15㎛)로 입자 크기가 디티오카바마이트계 약제 중 가장 작다. 그래서 노즐이 막히지 않은 편리성 뿐만 아니라 작물에 살포하면 더 많은 면적에 도포돼 효과를 발휘한다.
아연은 식물 광합성 및 식물성장호르몬 합성에 관여해 식물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미량원소이다. 포리람골드 100g에는 14,4g의 아연이 함유돼 있는데 물 500L를 살포하면 144g의 아연을 공급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과나 배에는 3,000평(1ha)에 240g의 아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연이 결핍되면 잎이 작아지고 신초 생장이 무뎌지게 된다. 하지만 포리람골드를 살포하는 것만으로도 사과, 배에 연간 요구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또한, 포리람골드는 사과 과실표면에 사는 미생물을 방제함으로써 큐티클의 손상을 최소화해 동녹의 발생 감소 효과를 보인다.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는 감귤, 사과, 고추(단고추류 포함), 포도 등에 등록돼 출시되며 지속적으로 적용 작물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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