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 보증씨수소’ 농가 선발
농협, ‘한우 보증씨수소’ 농가 선발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2.02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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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농가에 씨수소선발 개량장려금 지원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1일 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농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보증씨수소 선발의 영예를 안은 대상자는 한우육종농가 23호, 강원도 축산기술연구소로, 선발증서와 함께 유전능력에 따라 두당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의 씨수소선발 개량장려금(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는다.

특히 강화군 계림농장 김원기 농가는 3마리의 보증씨수소를 배출해 1억 3,000만 원의 장려금을 받고, 김제 산수은화목장 전은하 농가, 화순 한우샘농장 김정란 농가, 강진 녹색목장 노민섭 농가는 2마리를 배출해 9,000만 원에서 1억 원의 장려금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는 5,000년 우리민족과 함께한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보증씨수소를 생산한 농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가치를 지키고 수정란이식, 유전체분석과 같은 첨단개량기술로 축산업의 밝은 미래, 세계 속의 우리 한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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