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전국 방방곡곡에 따뜻한 온기 나눠
계란자조금, 전국 방방곡곡에 따뜻한 온기 나눠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2.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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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산청서 ‘에그투게더’ 캠페인 성황리에 마쳐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전남 나주와 경남 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열었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김양길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나주시청을 방문해 계란 3만 개를 기부했으며,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27개소에 전달돼 계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후 산청군청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K-계란 1만 5,000개와 K-알닭으로 만든 닭곰탕 제품 440인 분을 기부했다.

기부된 계란 1만 5,000개는 산청군 푸드뱅크를 통해 계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K-알닭으로 만든 닭곰탕 제품 440인 분은 산청군다문화센터를 통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등에 전했다.

김양길 위원장은 “계란 농가도 AI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해 계란을 기부하자는 데에는 이의가 없었다”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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