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농협 축산연구원, ‘K-EGG 업무협약’ 체결
양계협회-농협 축산연구원, ‘K-EGG 업무협약’ 체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1.12.0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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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등 계란 안전성 관련 포괄적 검사·관리 시행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사)대한양계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지난 1일 양게협회 회의실에서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K-EGG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GG인증은 국민과 밀접한 식량인 계란에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민간 인증제도로, 지난달 24일 경북 김천 소재 ㈜산들란 농장과 제1호 K-EGG인증협약을 시작으로 안전성이 확보된 우수한 품질의 계란에 인증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K-EGG 관련 업무협약은 K-EGG인증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살모넬라 및 살충제, 농약 사용 여부 등 계란 안전성과 관련된 포괄적인 검사·관리를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K-EGG인증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 계란 샘플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협회는 ㈜산들란 농장과 K-EGG인증 협약이 체결된 것에 이어 이번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과 K-EGG관련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K-EGG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소비자에게 안전성을 인증 받은 계란을 공급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형성과 계란 소비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K-EGG 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적합한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해 빈틈없는 인증제도 관리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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