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특사경, 562개 일반음식점 대상 단속
충남도 특별사법경찰은 법률자문검사(부장검사 이재구)의 지휘 하에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판 도내 일반음식점 6곳을 적발, 형사처벌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시·군 특별사법경찰이 지난 한 달 동안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은 도내 일반음식점 56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남도는 적발 업소를 검찰에 송치 중이며 혐의가 확정된 이후에는 시·군 인터넷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충남특별사법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유치원 등 집단급식소 208개소 △청소년유해업소 218개소 △기타 민생분야 관련 507개소를 점검해 48곳을 적발, 영업정지와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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