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연말 맞아 소외계층 대상 훈훈한 나눔 활동 전개
한돈자조금, 연말 맞아 소외계층 대상 훈훈한 나눔 활동 전개
  • 엄지은 기자
  • 승인 2021.12.31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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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재단과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농축유통신문 엄지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이탈주민 학생과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2016년부터 일가재단과 북한이탈주민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돈농가들의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겨울방학 기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한돈 기부식도 가졌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복지타운에서 진행된 기부식에서 한돈자조금은 한돈 브랜드사인 산수골목장과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삼겹살, 목살 1,000kg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은 겨울방학 기간 학교 급식 중단에 따른 결식아동 예방과 아동 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약 2,000만 원 상당으로 서울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서울시 관할 아동시설 약 20곳에 전달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손세희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추운 겨울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이중고를 겪고 있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든든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 전달과 한돈 기부 등을 진행하게 됐다한돈자조금은 앞으로도 한돈 농가들의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한돈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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