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2021 한우개량 우수조합’ 선정
종개협, ‘2021 한우개량 우수조합’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2.02.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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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축산농협-횡성축협 등 최우수상 수상
‘제2회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 개최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코로나19 뉴 노멀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비대면으로 ‘제2회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를 치러 지자체(도)별로 상위 3개 조합을 입상조합으로 선정했다.

또 전년대비 올해 개량사업실적을 가장 많이 향상시킨 조합에 대해 신장률상을 신설해 시상하게 됐다.

우수조합 선정은 한우개량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21개 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9월 30일까지 사업실적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개량사업실적(등록, 심사두수) 45점, 개량사업비율(사육두수대비 혈통비율, 경산우 대비 심사비율, 생후 2개월 이내 등록비율) 27점, 개량성과(우량암소 비율, 거세우 1+등급이상 출현율, 도체중) 15점, 성장률(전년대비 등록, 심사 증가율) 10점, 신규 사업 참여도(유전체사업 참여여부) 3점으로 전체 100점 만점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했다.

그 결과, 도별 우수조합(최우수상)으로 △경기도(인천) 양평축산농협 △강원도 횡성축협 △충북-제주 보은옥천영동축협 △충남(세종, 대전) 세종공주축산농협 △전북 전북한우협동조합 △전남(광주) 강진완도축협 △경북(대구) 경주축협, 상주축산농협 △경남(부산, 울산) 합천축협 등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숙 종개협 한우개량부장은 “한우개량 우수조합 평가대회를 통해 조합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개량사업 활성화는 물론 본회와 지역조합과 유대강화 및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협회에서는 철저한 혈통관리와 신뢰도를 한층 높인 한우 유전체사업을 통한 선발과 도태, 친자확인, 번식관련 자료 분석 등 조합에서 필요한 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 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별 입상 조합을 보면 △경기도(인천) 우수상 안성축산농협, 장려상 여주축산농협, 신장률상 양주축산농협 △강원도 우수상 홍천축협, 장려상 춘천철원화천양구축산농협, 신장률상 강릉축산농협 △충북-제주 우수상 괴산증평축협, 청주축협, 진천축협, 제주축협 △충남(세종, 대전) 우수상 홍성축협, 장려상 예산축협, 신장률상 부여축협 △전북 우수상 순정축협, 장려상 임실축협, 신장률상 남원축협 △전남(광주) 우수상 고흥축산농협, 장려상 목포무안신안축협, 신장률상 나주축산농협 △경북(대구) 장려상 영주축산농협, 신장률상 경산축산농협 △경남(부산, 울산) 우수상 김해축산농협, 장려상 울산축산농협, 신장률상 고성축산농협 등이 수상했다.

양평축산농협
양평축산농협
횡성축협
횡성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
세종공주축산농협
세종공주축산농협
전북한우협동조합
전북한우협동조합
강진완도축협
강진완도축협
경주축협
경주축협
상주축산농협
상주축산농협
합천축협
합천축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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