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 노력 다짐
[농축유통신문 김수용 기자]
동화청과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농산물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생활속의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화청과는 농산물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해관계자 지원, 물류 개선, 안전 예방과 관련된 실질적 ESG 경영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ESG 함께 알아봅시다’, ‘출하주와 함께 성장합니다’, ‘안전도 ESG입니다’ 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ESG 함께 알아봅시다’는 시장구성원에게 ESG를 이해시키기 위한 ESG 교육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ESG 교육 영상을 공유하고, ESG와 관련된 임직원퀴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출하주와 함께 성장합니다‘는 동화청과의 경매사가 직접 출하주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제안서를 취합하여 우수 제안서를 선발하는 캠페인이다. 실제 출하주 우수 제안서로 선정된 제안서는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실제 농가들에게 적용시킬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많은 경매사들이 출하주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많이 제안해주었다고 귀띔했다.
그리고 지난 20일에는 ‘안전도 ESG입니다’라는 모토로 동화청과의 하역 전문 회사인 태현시스템과 함께 안전관련 행사를 개최했다. 동화청과는 이날을 ‘하역 안전의 날’로 지정했으며, 특히 후방레이저를 장착한 지게차 시연, 안전 포스터 부착, 하역 전 안전 구호 외치기 등을 통해 안전한 하역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동화청과는 출하주와 소비자를 위한 농산물 유통 개선 노력을 통하여 대한민국환경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도매시장법인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ESG 경영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동화청과만의 ESG 경영을 통해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