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장마철 벼 병해 '헬리건'·'클릭'으로 '안심'
팜한농, 장마철 벼 병해 '헬리건'·'클릭'으로 '안심'
  • 박현욱 기자
  • 승인 2022.07.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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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병해충 기승···초기 방제로 안전 농사 '찜'
팜한농의 '헬리건'·'클릭' 제품 모습.
팜한농의 '헬리건'·'클릭' 제품 모습.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벼 병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벼 도열병,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 발생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벼 도열병은 생육기에 발생하며 방추형의 회갈색 증상이 특징. 지난해 잦은 비로 도열병 발생 면적(4만 4,566ha)이 전년(3만 8,801ha) 및 평년(1만 3,523ha) 대비 크게 증가했다. 도열병은 수확 전까지 지속해서 발생하므로 초기 방제가 특히 중요하다.

벼 깨씨무늬병의 경우 사질토나 노후화 논에서 발생하고 갈색의 깨알 같은 점무늬가 나타난다. 벼알에 발생하면 표면에 갈색 얼룩점이 생긴다. 지난해 발생 면적은 1만 7,287ha로, 전년(6,798ha) 대비 254%, 평년(1만 1,447ha) 대비 151% 증가했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한다. 벼 잎집에 회녹색의 수침상 병반이 형성되고 심해지면 잎이 마르고 줄기가 부러져 벼가 쓰러진다. 

벼 흰잎마름병은 7월 중순부터 수확 전까지 잎의 상처나 기공으로 병원균이 침입해 발생하는데, 침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한다. 병에 걸리면 잎끝이 하얗게 변하고 광합성이 원활하지 않아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이 같은 병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찰을 통해 발생 초기 등록 약제로 예방 방제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강우나 태풍으로 침수됐다면 반드시 약제를 살포해 감염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감염된 모는 즉시 제거하고 질소질 비료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균형있게 시비해 벼 생육을 잘 관리해야 한다. 

팜한농은 장마철 벼 병해 약제로 ‘헬리건 액상수화제’와 ‘클릭 액상수화제’를 추천했다. 이 두 제품은 벼 병해 방제를 위한 종합살균제다. ‘헬리건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페림존’의 합제로 도열병 방제효과가 특히 탁월하고, ‘클릭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과 ‘헥사코나졸’을 함유해 잎집무늬마름병에 약효가 뛰어나다. 

또한 헬기, 드론 등 무인항공방제에 최적화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인항공방제 등록 기준으로 수확 21일 전까지 사용 가능해 조생종 벼와 같이 수확이 빠른 품종에도 사용이 유리하다. 

‘헬리건’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부터 세균병인 세균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벼 주요 병해를 한 번에 방제하는 것이 특징. 병원균 생육을 억제해 발병 전후 언제 사용해도 약효가 우수하고, 내우성이 있어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클릭’은 깨씨무늬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벼 병해에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다. 작물체 내로 빠르게 침투해 미처리 부위로 이동하고, 비가 와도 방제효과가 유지된다. 또한 벼 이외에도 고추, 오이, 수박, 마늘 등 원예작물에도 등록돼 다양한 작물에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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