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개협, ‘한우등록위원 교육-선형심사 결과보고회’ 성료
종개협, ‘한우등록위원 교육-선형심사 결과보고회’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2.08.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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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성분 분석기 도입…농가에 다양한 서비스 계획

[농축유통신문 이은용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충북 충주 소재 THE 조선호텔 수안보에서 ‘2022년도 한우등록위원 교육 및 선형심사 결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등록위원의 개량업무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한우선형심사 평가결과를 통한 성과분석 및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선정된 8인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에 대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윤 종개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교육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돼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한우개량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협회는 가축개량전문기관으로 일선에 있는 지역조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나선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사육두수가 350만두를 넘어 수급불균형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 값 상승과 같은 악재가 겹쳐 농가 시름이 한층 더해가는 가운데 오직 농가가 살길은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지역축협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이다. 앞으로도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종개협은 유우군능력검정사업을 통해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를 도입해 검정농가에게 보다 정확하고, 농장경영 및 우군개량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성분 분석항목을 발굴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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