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상 출현율 83%·28개월 출하·도체중 495kg 눈길
[농축유통신문 박현욱 기자]
박종덕 대표가 운영하는 강화 우성농장이 선진이 주최하는 제6회 원더플 우수농장에 선정됐다.
선진의 비육우 사료 파트너 농장인 우성농장은 1+이상 출현율 83%, 28개월 출하, 도체중 495kg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사육 부문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평가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지난 23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제6회 원더플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및 간소화 된 행사로 치뤄지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모여 성대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 임직원 및 사료 대리점, 선진 비육우 사료 파트너농장 대표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승규 선진 사료영업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우수농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 콘텐츠 시청과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선진 측은 미래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매년 선정되는 원더플 우수농장은 거세우 부문,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수상하며 전체 대상 1개 농장을 수상한다. 평가 기준은 △출하두수 △출하개월(거세우만 적용) △도체중 △육질등급 △육량등급 등이 있다.
박 대표는 각 부문 고른 성적을 기록하면서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각 부문별로 21개 농가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더플 수상 농장들은 해외 선진지 견학 등의 부상을 받으며 더 나은 농장을 만들기 위한 시간을 갖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박종덕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지 몰랐는데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선진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내어 대한민국 1등 농장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10여 년의 비교적 짧은 업력으로 대상을 받게 된 박 대표의 숨은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인터뷰 영상 콘텐츠는 선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선진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