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NH농협은행, 출연금 연구비관리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NH농협은행, 출연금 연구비관리 업무협약 체결
  • 이관우 기자
  • 승인 2012.07.31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용실적 보고 등 효율적이고 투명한 연구비 관리 구현

농진청과 NH농협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NH농협은행(은행장 신충식)과 농진청 출연금 연구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연구비 관리시스템’에 관한 업무협약을 7월 27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진청은 실시간 연구비 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출연금 연구비에 대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집행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연구수행기관은 연구비 집행, 사용실적 보고 등 행정처리가 간소화된다.
실시간 연구비 관리시스템은 지급증빙, 승인절차 간소화로 연구비자금의 오·유용 차단, 과제종료 후 정산서류의 자동생성과 온라인 제출로 업무처리의 편의성이 증가돼 농촌진흥청의 연구비 집행관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박준현 감사담당관은 “실시간 연구비 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연구비 사용에 대한 투명성과 연구수행기관의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어 한층 더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의 효율성을 증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미 여러 대학의 산학협력단 R&D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실시간 연구비 관리시스템을 최신으로 현행화해 농촌진흥청에 적용했으며 현재 시범사업기간으로 2013년 3월 본격 사용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