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화훼전문가 한국에 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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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국현 기자
  • 승인 2012.08.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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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차 관상식물실무기술회의(TWO) 한국 개최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은 8월5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UPOV 제45차 관상식물 실무기술회의(TWO)’를 개최한다.
TWO는 UPOV 기술위원회 산하의 6개 분야별 실무기술회의의 하나로 화훼 및 산림수목 등 관상식물 품종보호를 위한 심사기준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2012년 UPOV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이후 2009년까지 6개 분야별 실무기술회의를 모두 유치 개최했으며 TWO 회의는 2005년 서울 개최된 제38차 회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최이다.
이번 제45차 관상식물 실무기술회의에서는 UPOV 회원국 및 옵서버 국가 전문가들이 참가해 알로에, 코스모스, 팔레놉시스, 글라디올러스 등 20개 작물의 품종보호 심사기준의 제정 및 개정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영국, 독일, 화란, 일본, 프랑스 등 20개국에서 7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해 각 국의 품종보호 동향을 보고하고, 국립종자원 및 국내의 관련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신품종 심사기준을 논의할 예정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UPOV 총회 의장국으로 UPOV 활동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나라 품종보호 운영성과의 대내외 홍보 및 국내 전문가들에게 해외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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