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검사청’ 10월 출범키로
‘검역검사청’ 10월 출범키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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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잇따라 창궐!… 검역·검사 효율성 높여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설립 논의 활발!
오는 10월경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에 검역과 검사업무를 전담하는 ‘농수산식품검역검사청’이 만들어진다.
그동안 검역과 검사가 엇박자 지적과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국립식물검역원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기관을 일괄적으로 통합하게 된다.
앞으로 설립될 검역검사청 조직은 △축산물안전국 △동물방역국 △식물검역국 △수산물안전국 4개 국과 20과 1연구원, 지방조직은 6개청으로 통합하는 체계로 만들어져 운영되고 청장은 1급 공무원(가급)이 맡는다.
조직정원은 현 3개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1천289명이 그대로 이어져 가동한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먹거리 안전체계 강화와 농축수산물의 일괄 검역검사를 위해 지난해말 출범시키기로 했었다. 그러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미뤄져 왔으나 최근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국가 검역시스템 재정비 문제가 급부상해 검역검사청이 설립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행안부와 협의를 거쳐 차분하게 검역검사청 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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