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가치’ 실천 통한 미래 농촌 경쟁력 확보
‘느림의 가치’ 실천 통한 미래 농촌 경쟁력 확보
  • 박현욱 기자
  • 승인 2012.08.24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형 슬로시티’ 기본 구상 사업 취지 교육 실시

전라북도는 기존 농촌 개발이나 지역 개발 사업과는 달리 ‘느림의 가치’를 실천해 주민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가치 지향적 사업’인 전북형 슬로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서 일선 시·군의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먼저 전북형 슬로시티 기본구상과 사업 취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8월 2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전북형 슬로시티 기본 개념, 향후 추진 방향, 국내·외 슬로시티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이어서 9월~10월 중에 슬로시티 시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전북형 슬로시티 사업 추진 초기에 담당공무원과 지역 주민 역량 강화에 무게를 두고 추진하는 배경은 지역 주민들이 슬로시티 정신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유하며 ‘느림의 가치’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전북형 슬로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은 전북형 슬로시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증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군 면(읍)지역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북형 슬로시티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는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전북형 슬로시티 시범 지구선정(추천)과 사업추진 방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슬로시티 시범사업 추진에 임하도록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